사랑하는 대한가족 여러분 !
오늘 저는 매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감정평가업계는 밖으로는 부감법 개정문제, 공시지가제도의 존폐문제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고, 안으로는 초대형법인으로 가느냐, 중소형법인으로 전락하느냐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가족 여러분의 힘을 믿기에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법인이 업계 1위라는 영광을 재현하기 위하여 저는 다음과 같이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서로가 소통해야 합니다.
소통이란 말은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을 뜻합니다. 대표인 저부터 솔선수범하여 공무를 투명하게 처리하고, 집행부와 본부장 그리고 각 지사장과 긴밀히 소통하는 의사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구성원 간에 서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며, 그 하나의 힘으로 외부경쟁에 나설 때,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서로 협력하여야 합니다.
우리 법인은 창립초기 ‘대한’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명실상부한 업계1위 법인이었습니다. 하지만 감정평가업계의 변화를 읽지 못하여 구성원일부가 법인을 떠나는 등, 하나가 되지 못하는 ‘우’를 범하여 업계하위권으로 밀려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의 희생과 부단한 노력속에 법인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업계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회사가 나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가에 앞서 내가 회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나의 사소한 이익보다는 법인전체의 이익을 위해 서로 양보하고 협력할 때 우리 법인은 업계 1위라는 영광을 재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됩니다.
우리 법인의 경우, 일반기업과 달리 주주 모두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법인의 주인은 대한가족 여러분이며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회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때, 우리 법인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입니다. 저 또한 대표로서 솔선수범하여 견마지로를 아끼지 않고, 맡은 직무에 충실히 임함은 물론, 대한가족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저는 신임대표로서 감히 여러분에게 약속드리겠습니다.
회사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면 어느 곳이든 달려가서 함께 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 모두가 희생과 섬김의 자세를 갖고 회사의 발전과 대한가족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대표로서 끊임없이 섬김의 자세로 ‘수신’을 게을리 하지 않을것을 약속드리며, 우리 법인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대한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도 축복이 넘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7월 1일
대표이사 조 중 기 배상
